이스라엘 대통령, 박영민 목사와 한국교회에 감사 메시지 전달
지난 9월 7일, 박영민 목사가 담임하는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에서 이스라엘 유대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성도들과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이스라엘 국기를 함께 흔들며 ‘한새사람 축제예배’를 드리고, 두 나라가 맺은 영적 연대와 우정을 확인했다.
박영민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역사적 자료를 소개했다. 그는 약 4천 명의 유대인 병사들이 유엔군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싸우던 사진과 그들의 묘역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 목사는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순간, 이스라엘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 줬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그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이스라엘이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동일한 마음으로 함께 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별히 이스라엘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이 직접 보낸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한국교회와 서울김포영광교회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위해 보내 온 사랑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의 기도와 연대는 이스라엘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예배 현장에서 박 목사는 이 영상 편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대통령에게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성도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감동을 나눴다.
▲한새사람 축제예배. ⓒ서울김포영광교회
▲한새사람 축제예배. ⓒ서울김포영광교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김포영광교회
서울김포영광교회는 아프리카 선교와 열방을 향한 사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담임 박영민 목사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코헨대학교 해외사역 부총장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이스라엘과 한국에 코헨대학교 분교 설립을 준비 중이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 내 여러 도시에서 252개 교회를 개척·후원하고 있으며, 예루살렘·하이파·텔아비브·리숀레치온 등지에 세워진 9개 신학교와 협력해 사역자를 양성하고 교회 개척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 목사는 유대인 귀환 운동인 ‘알리야 프로젝트’를 적극 후원하며 지금까지 약 2만 6천여 명의 유대인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일을 도왔다. 아울러 가자지구 국경 키브츠 마을 테러 피해자 가족 지원, 전쟁 중 낡은 방공호 리모델링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를 기념해 두 대의 모형 비행기가 전달됐다. 하나는 ‘코뿔소 프랑스 몽마르트 알리야 작전’, 또 하나는 ‘코뿔소 러시아 밀물과 썰물 알리야 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상징물로, 교회에 전달되며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예배에 참석한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는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은 전쟁 중에도 출산율이 3%를 유지하고 있다”고 양국 간 정책 교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텔아비브대학교 아모스 부총장은 “오늘 예배는 깊은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 한국과 이스라엘 대학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유대인 대표단 중 드보라 여사(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기독교 친선대사)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희생자 가족들과 키브츠 재건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으며, 재단법인 원뉴맨패밀리 설은수 목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서울김포영광교회가 한국교회의 선두에서 이스라엘을 섬겨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김포영광교회는 이번 예배를 계기로 “앞으로도 유대인 목회자들을 초청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예배드리는 ‘한새사람 축제예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민 목사와 이스라엘 사역 홍보대사인 배우 오미희 선교사는 전쟁이 마무리된 이후 이스라엘 현지를 순회하며 개척 교회들을 위로하고 성도들을 격려하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역은 방송으로 기록해 한국교회에 소개되며, 더 많은 중보 기도와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왼쪽)와 박영민 목사(오른쪽). ⓒ서울김포영광교회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70621
이스라엘 대통령, 박영민 목사와 한국교회에 감사 메시지 전달
지난 9월 7일, 박영민 목사가 담임하는 인터내셔널 서울김포영광교회에서 이스라엘 유대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성도들과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이스라엘 국기를 함께 흔들며 ‘한새사람 축제예배’를 드리고, 두 나라가 맺은 영적 연대와 우정을 확인했다.
박영민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역사적 자료를 소개했다. 그는 약 4천 명의 유대인 병사들이 유엔군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싸우던 사진과 그들의 묘역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박 목사는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순간, 이스라엘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 줬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그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이스라엘이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동일한 마음으로 함께 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별히 이스라엘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이 직접 보낸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헤르조그 대통령은 한국교회와 서울김포영광교회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위해 보내 온 사랑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의 기도와 연대는 이스라엘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예배 현장에서 박 목사는 이 영상 편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대통령에게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성도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감동을 나눴다.
▲한새사람 축제예배. ⓒ서울김포영광교회
▲한새사람 축제예배. ⓒ서울김포영광교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김포영광교회
서울김포영광교회는 아프리카 선교와 열방을 향한 사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담임 박영민 목사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코헨대학교 해외사역 부총장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이스라엘과 한국에 코헨대학교 분교 설립을 준비 중이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 내 여러 도시에서 252개 교회를 개척·후원하고 있으며, 예루살렘·하이파·텔아비브·리숀레치온 등지에 세워진 9개 신학교와 협력해 사역자를 양성하고 교회 개척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 목사는 유대인 귀환 운동인 ‘알리야 프로젝트’를 적극 후원하며 지금까지 약 2만 6천여 명의 유대인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일을 도왔다. 아울러 가자지구 국경 키브츠 마을 테러 피해자 가족 지원, 전쟁 중 낡은 방공호 리모델링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를 기념해 두 대의 모형 비행기가 전달됐다. 하나는 ‘코뿔소 프랑스 몽마르트 알리야 작전’, 또 하나는 ‘코뿔소 러시아 밀물과 썰물 알리야 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상징물로, 교회에 전달되며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예배에 참석한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는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은 전쟁 중에도 출산율이 3%를 유지하고 있다”고 양국 간 정책 교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텔아비브대학교 아모스 부총장은 “오늘 예배는 깊은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 한국과 이스라엘 대학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유대인 대표단 중 드보라 여사(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기독교 친선대사)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희생자 가족들과 키브츠 재건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으며, 재단법인 원뉴맨패밀리 설은수 목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서울김포영광교회가 한국교회의 선두에서 이스라엘을 섬겨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김포영광교회는 이번 예배를 계기로 “앞으로도 유대인 목회자들을 초청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예배드리는 ‘한새사람 축제예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민 목사와 이스라엘 사역 홍보대사인 배우 오미희 선교사는 전쟁이 마무리된 이후 이스라엘 현지를 순회하며 개척 교회들을 위로하고 성도들을 격려하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역은 방송으로 기록해 한국교회에 소개되며, 더 많은 중보 기도와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왼쪽)와 박영민 목사(오른쪽). ⓒ서울김포영광교회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7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