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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릿지미션]아프리카 우물파기 ‘제12차 원더플 쉐어링 콘서트’

2018-06-18

김포영광교회, 오는 24일 15명 선교대원 출발
지난 17일 트로트 가수 구자억 목사 등 재능기부
황해노회 산하 김포영광교회(담임:박영민 목사)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아프리카 우물파기 프로젝트 ‘제12차 원더플 쉐어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재능을 가진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로 지금까지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트로트로 찬양하는 가수로 널리 불신자들에게까지 알려진 구자억 목사가 재능을 기부하여 열렸으며, 김두관 홍철호 김용태 국회의원이 콘서트 성공을 기원하며 월드브릿지미션의 사역 발전을 위해 축사하는 순서도 가졌다.

또한 김포영광교회 협동목사이면서 한국교회 웃음치유사역의 대부인 이광재 박사가 진행을 맡아 시종 웃음이 가득한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포영광교회를 담임하는 박영민 목사는 선교를 위해 목숨을 건 목사이다. 사람들은 그를 장해물을 부수며 비전을 달려간다고 ‘코뿔소 목사’라고 부른다. 그는 오는 24일에 15명의 대원과 함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등에서 2주간 사역을 펼치기 위해서 배낭을 매고 먼길을 떠난다.

박영민 목사가 대표로 사역하는 월드브릿지미션의 아프리카 사역은 동부로부터 시작해서 남부 서부 북부로 아프리카 전역에 펼쳐지고 있다. 아프리카 희망 성전건축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52호 건축은 나미비아 원시부족인 함바족 주거지에 건축 완공되어 헌당예배를 드리게 된다.

우간다에 학교사역과 케냐에 고아원사역을 하고 있고 우물을 개발하는 우물사역 뿐만아니라 기도원정대 현장사역으로는 모기장 사역, 태양광전기사역, 십자가목걸이사역, 뻥튀기나눔사역, 수제생리대나눔사역, 망고나무와커피나무과수원사역, 염소후원사역 등 해마다 선교적 상상력을 가지고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열방에 도전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박 목사는 “교회는 선교기관 같은 역할을 해야 하고, 성도들은 선교사로 훈련되고 보냄 받아야 한다. 그것이 21세기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건강한 개혁교회를 꿈꾸며 사역하고 있는 박영민 목사는 “개혁의 대상이 교회이며 개혁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다. 우리 자신과 교회는 개혁의 주체가 아니고 성령님께서 원하실 때에 원하시는 곳에, 원하시는 방법으로 자신의 교회를 개혁의 길로 이끄시는데 교회는 성령님께 순종하며 따라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120명 이상의 임직자를 한 번에 세우면서도 임직자들로부터 어떤 비용도 받지 않고 전액 교회 부담으로 임직식을 마쳤다. 그 이유는 임직 절차를 통해 얻는 직분이 기득권이나 서열이 아니고 시녀나 머슴처럼 순종해야 하며 그에 책임이 따르는 것이라는 것을 성도들에게 바로 알게 하고 섬기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결정하고 설천하고 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가 놀라운 갱신과 부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정한 회개운동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포영광교회는 성도들의 회개하며 드리는 회개헌금으로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회개교회(Repentance church)라는 이름으로 세계 곳곳에 건축하여 열방에 회개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처 : 아이굿뉴스(http://www.igood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