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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축제예배]지금은 인류역사의 대하드라마 마지막 시즌이다 (누가복음 23장 28-29절)




설교요약


지금은 인류역사의 대하 드라마의 마지막 시즌이다

(This is the final season of the epic drama of human history)

누가복음 23장 28-29절


1.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푸른나무와 마른나무의 비유는 엔드타임의 경고이다.

누가복음 23장 28-29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네 복음서 중에 오직 누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그 길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푸른 나무는 예수님 자신이고 마른나무는 멸망을 앞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머지않아 로마 군대에 의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게 철저히 파괴될 것이고 참혹한 재앙이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닥쳐올 것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성경의 예언은 이중구조를 갖습니다. 심판과 회복의 이중적 구조는 예루살렘에 대한 예수님의 예언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과 마지막때의 멸망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드라마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는 길이였다.

마가복음 10장 32-34절을 보십시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살렘에 입성하시는 장면은 드라하나님께서 각본을 쓰시고 선지자들이 예고한대로 클라이막스를 향하고 있는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클로즈업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류가 이 드라마에 출연자로 등장할 뿐만 아니라 하늘의 천사들과 악역을 맡은 사탄의 세력들도 등장하여 다차원적인 에피소드와 함께 어떤 사람에게는 해피엔딩으로 어떤 사람에게는 세드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여러분은 갈보리 언덕에서 흘리신 그 보혈을 의지하고 최후승리자에게 주시는 휴거의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3. 예수님께서 총감독이신 인류역사의 드라마의 배역은 자기가 선택한다.

에베소서 2장 10절을 보십시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선한일을 위해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세계 인류는 저마다 출연자가 되어 무대에서 배역을 가집니다. 사탄은 악당의 두목이며 그 사탄의 미혹에 선한 배역을 맡아야 할 자들이 악역을 맡는자들로 바뀌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남은자들은 소수이지만 그들은 조롱당하고 핍박을 받지만 그들은 역사의 무대에 주인공이 됩니다. 요한계시록은 엔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악당이 되고 누가 선역을 맡을 것은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대와 시나리오는 변경 될 수 없지만 인류는 스스로 선택해 배역을 만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거룩한 교회가 바벨론의 음녀의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는 순간 배도하는 교회가 되고 그 안에 있는자들은 악역을 맡게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신부의 세대에 깨어 준비한 휴거신부들은 새 예루살렘성에서 영광과 특권을 누릴 것입니다.


나눔 :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시고 우리는 선한 배역을 맡게 하기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교회 공동체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