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장 23-2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동쪽에 구룹 천사들로 지킨 이유는 인류가 에덴 동쪽에 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창세기 4장 16-17절을 보십시오.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인류가 낙원을 상실후 하나님은 노아의 대홍수 사건은 아담이 살았던 증거와 흔적을 말끔히 씻어냅니다. 에스겔 31장 18절을 보십시오.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에덴의 그 아름다운 나무들이 홍수의 토사로 말미암아 지하로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거역한 사람들과 도시로부터 아브라함에게 알리야를 지시한다.
창세기 10장 8-9절을 보십시오.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군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군이로다 하더라.”라고 말씀합니다. 노아의 후손들은 온땅에 퍼졌고 그 무렵 니무롯이라는 한 남자가 시날땅에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동쪽에서 왔습니다. 그는 바벨탑을 건설하며 하나님의 대적하고 모든 사람들의 경배를 받으려는 시도를 합니다. 창세기 12장 1-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라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알리야를 지시한 것입니다.
3. 에덴동산의 위치를 찾는 비밀코드는 알리야와 하나님의 성산이다.
에스겔 28장 13-14절을 보십시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에덴동산에는 하나님의 성산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스가랴 8장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면 그 성산이 어디인지를 알면 에덴동산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27장 12-13절을 보십시오.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것 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성산은 예루살렘의 중심부에 있는 시온산입니다. 하나님의 성산이 있는곳이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나눔 : 오늘 받은 말씀을 통해 서로 나누고 언약의 성취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셀가족과 교회공동체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칼럼
성경은 인류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한 도시와 연결하고 있다. 창세기에서는 에덴동산이 인류의 첫 거처로 등장하고, 요한계시록에서는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와 하나님의 백성의 영원한 처소가 된다. 그렇다면 예루살렘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인류의 기원과 종말을 잇는 영적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많은 신학자들은 이러한 관점에서 “예루살렘이 곧 에덴동산이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에스겔 선지자는 두로 왕을 심판하는 예언 가운데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고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옥과 금강석과…”(에스겔 28:13). 여기서 에스겔은 하나님의 동산 에덴을 묘사하면서 동시에 성전적 이미지를 겹쳐 보여준다. 에덴이 단순한 신화적 정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거룩한 성소, 즉 예루살렘 성전의 모형이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또한 에스겔 47장에 기록된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환상은 창세기 2장에 흐르던 에덴의 강과 유사하다. “강이 에덴에서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창 2:10). 이 두 본문은 모두 하나님의 보좌에서 생명이 흘러나와 온 세상을 살리는 동일한 영적 그림을 그리고 있다. 결국 에덴과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임재와 생명이 흘러나오는 원천으로 서로 겹쳐지며 해석된다.
요한계시록은 이 연결을 더욱 분명히 한다. “하나님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더라”(계 22:1~3). 요한은 마지막 때 회복될 새 예루살렘을 묘사하며 창세기의 에덴을 연상시키는 생명수와 생명나무의 이미지를 다시 꺼내 놓는다. 결국 시작과 끝은 같은 장소, 곧 예루살렘에서 만난다.
따라서 예루살렘은 단순한 역사적 도시가 아니라, 에덴의 회복과 하나님의 나라 완성을 상징하는 장소이다. 인류가 타락으로 잃어버린 에덴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를 통해 회복되었고,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예루살렘으로 완성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이유는 단순히 한 국가의 수도 때문이 아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자 끝이며, 인류 구속사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축복하고 사랑하는 일은 곧 잃어버린 에덴을 사모하고, 장차 회복될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는 신앙의 고백이 된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편 122:6). 에덴의 회복을 향한 하나님의 비밀은 바로 예루살렘 안에 감추어져 있다.
목회실에서 박영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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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에덴동산의 위치는 왜 예루살렘인가?
(Why is the Garden of Eden located in Jerusalem?)
이사야 27장 12-13절
1. 에덴동산은 노아의 홍수를 통해 그 흔적을 씻어내고 묻히고 만다.
창세기 3장 23-2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동쪽에 구룹 천사들로 지킨 이유는 인류가 에덴 동쪽에 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창세기 4장 16-17절을 보십시오.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인류가 낙원을 상실후 하나님은 노아의 대홍수 사건은 아담이 살았던 증거와 흔적을 말끔히 씻어냅니다. 에스겔 31장 18절을 보십시오.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에덴의 그 아름다운 나무들이 홍수의 토사로 말미암아 지하로 내려갔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거역한 사람들과 도시로부터 아브라함에게 알리야를 지시한다.
창세기 10장 8-9절을 보십시오.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군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군이로다 하더라.”라고 말씀합니다. 노아의 후손들은 온땅에 퍼졌고 그 무렵 니무롯이라는 한 남자가 시날땅에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동쪽에서 왔습니다. 그는 바벨탑을 건설하며 하나님의 대적하고 모든 사람들의 경배를 받으려는 시도를 합니다. 창세기 12장 1-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라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알리야를 지시한 것입니다.
3. 에덴동산의 위치를 찾는 비밀코드는 알리야와 하나님의 성산이다.
에스겔 28장 13-14절을 보십시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에덴동산에는 하나님의 성산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스가랴 8장 3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면 그 성산이 어디인지를 알면 에덴동산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27장 12-13절을 보십시오.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것 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성산은 예루살렘의 중심부에 있는 시온산입니다. 하나님의 성산이 있는곳이 바로 에덴동산입니다.
나눔 : 오늘 받은 말씀을 통해 서로 나누고 언약의 성취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셀가족과 교회공동체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칼럼
성경은 인류의 시작과 끝을 모두 한 도시와 연결하고 있다. 창세기에서는 에덴동산이 인류의 첫 거처로 등장하고, 요한계시록에서는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와 하나님의 백성의 영원한 처소가 된다. 그렇다면 예루살렘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인류의 기원과 종말을 잇는 영적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많은 신학자들은 이러한 관점에서 “예루살렘이 곧 에덴동산이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에스겔 선지자는 두로 왕을 심판하는 예언 가운데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고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옥과 금강석과…”(에스겔 28:13). 여기서 에스겔은 하나님의 동산 에덴을 묘사하면서 동시에 성전적 이미지를 겹쳐 보여준다. 에덴이 단순한 신화적 정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거룩한 성소, 즉 예루살렘 성전의 모형이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또한 에스겔 47장에 기록된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환상은 창세기 2장에 흐르던 에덴의 강과 유사하다. “강이 에덴에서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창 2:10). 이 두 본문은 모두 하나님의 보좌에서 생명이 흘러나와 온 세상을 살리는 동일한 영적 그림을 그리고 있다. 결국 에덴과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임재와 생명이 흘러나오는 원천으로 서로 겹쳐지며 해석된다.
요한계시록은 이 연결을 더욱 분명히 한다. “하나님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생명수의 강이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더라”(계 22:1~3). 요한은 마지막 때 회복될 새 예루살렘을 묘사하며 창세기의 에덴을 연상시키는 생명수와 생명나무의 이미지를 다시 꺼내 놓는다. 결국 시작과 끝은 같은 장소, 곧 예루살렘에서 만난다.
따라서 예루살렘은 단순한 역사적 도시가 아니라, 에덴의 회복과 하나님의 나라 완성을 상징하는 장소이다. 인류가 타락으로 잃어버린 에덴은 예루살렘에서 십자가를 통해 회복되었고,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예루살렘으로 완성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이유는 단순히 한 국가의 수도 때문이 아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자 끝이며, 인류 구속사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축복하고 사랑하는 일은 곧 잃어버린 에덴을 사모하고, 장차 회복될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는 신앙의 고백이 된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편 122:6). 에덴의 회복을 향한 하나님의 비밀은 바로 예루살렘 안에 감추어져 있다.
목회실에서 박영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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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교회를 처음 방문하신분들을 환영합니다. 본당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담임 목사님과 잠시 차 한잔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에서는 따뜻한 차와 담임목사님의 저서 등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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